요즘 자꾸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의해 정리 꿀템들이 눈에 띄는데 그중에서 가장 갖고 싶었던 것은 바로 스티커 라벨기다. 아이들 있는 집엔 필수라는데 나는 안타깝게도(?) 아직 애기는 없다. 그럼에도 가지고 싶었던 앱손 라벨기, 고민하다가 산 솔직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EPSON LW-K200BL 앱손 라벨기 네임스티커
생각보다 비싼 라벨기 금액에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질러버렸다. 가격은 58,170원으로 생각보다 많이 비싼 금액이다. 나는 쿠팡에서 샀는데 그 이유는 가격 변동으로 조금 더 저렴할 때가 있고, 카드 할인 등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다. 가장 좋은 점은 다음날 바로 온다는 것..!
구매링크는 아래에 있다.
https://link.coupang.com/a/bs8q5g
엡손 라벨프린터기 LW-K200BL, 혼합색상, 1개
COUPANG
www.coupang.com
스티커 라벨기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했는데 그중에서 나는 앱손으로 선택했다. 만약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거라면 2~3만원대로도 구매할 수 있지만 그 과정이 귀찮을 것 같아 바로 출력이 되는 걸로 찾다 보니 국민 라벨기라는 앱손이 내 눈에 띈 것이다.
앱손은 번거로운 연결없이 전원을 켜고 타자를 친 후 바로 출력하는 형식으로 정~말 간편하다. 주문하면 생각보다 큰 박스가 오는데 안에 열어보면 기본 블랙 카트리지와 AA건전지 6개, 본체, 제품보증서 및 설명서가 동봉되어 온다.
라벨기는 대부분 중국산인데 앱손 역시 마찬가지다. 쓰다 보면 카트리지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 저렴한 것을 샀다가 카트리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될 것 같아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을 사게 됐다.
EPSON LW-K200BL 앱손 라벨기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블루 앤 화이트로 되어 있다. 한글 자판기와 단락변경, 편집, 서체변경, 문자크기 등 본체에서 바로 옵션 선택이 가능해서 조작이 무척이나 간편하다.
처음 구매하면 AA건전지와 카트리지도 주니까 바로 사용한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나는 제일 많이 쓰는 장소가 부엌인데 매번 충전하는 것도 귀찮을 것 같아 오히려 건전지 타입인 것도 마음에 들었다.
건전지는 +, - 위치를 잘 맞춰 끼워주면 되고, 카트리지 역시 비닐을 벗겨 규격에 맞춰 넣기만 하면 된다. 스티커가 나와서 커팅이 되어야 하니 스티커를 밖으로 빼내어 주는 것도 잊지 말자.
건전지와 카트리지를 꽂고 전원버튼을 살짝 한번만 눌러주면 바로 전원이 켜진다..! 이 정도 사용이면 어린아이도, 할머니도 쉽게 할 듯해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전원을 켜면 사이즈를 먼저 묻는데 선택 가능하다. 나는 모든 것을 기본으로 해서 잘 되는지 아무거나 출력해 봤다.
맨날 약통에서 굴러다니는 이름모를 약들을 묶어 보관하기 위해 '소화제'를 입력 후 출력했는데 너무 깨끗하게 잘 나왔다. 스티커 형태라서 뒷면에 종이만 떼서 바로 붙이면 되니 간편하다.
한글 외에도 간단한 이모티콘도 넣을 수 있고, 방수가 되니 실생활에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냉장고 정리! 유통기한도 적어놓고 소분해서 냉동보관할 때 이름을 써서 보관할 수 있어 알아보기도 편하다.
고민은 길지만 행복은 길었던 정리꿀템 EPSON LW-K200BL 앱손 라벨기 후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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