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어딜 가도 포토샵이 기본이라고 한다. 심지어 사무직에 취직할 때도 포토샵을 잘하는 직원을 우선채용 한다는 공고문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말이 쉽지 포토샵은 말만 들어도 복잡하고 어려우며, 엄청난 기술이 필요할 것만 같아서 배우기부터 겁나기도 하다. 오늘은 나처럼 포토샵의 포짜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포토샵으로 배경제거하고 누끼따는 방법] 왕 기초편을 알아보려고 한다.
포토샵으로 배경 제거하기 및 누끼 따기
첫 번째 순서. 포토샵을 켜고 누끼를 따고 싶은 이미지를 불러온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에 있는 '레이어' (단축키 F7) 탭에서 끌어온 사진을 클릭하여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다음 '레이어 복제'를 눌러 준다.
* 레이어 복제 이유?
복제가 되지 않았을 경우 '배경 제거' 버튼이 활성화되지 않음.
레이어를 복제해 뒀다면 위쪽에 있는 버튼 '창' -> '속성'을 눌러준다.
속성 탭을 누르면 여러 문구가 뜨는데, 그중에서 '빠른 작업'에 있는 '배경 제거'를 선택해 준다.
배경 제거를 누르고 난 후 레이어 창을 보게 되면 누끼 딴 부분을 제외하고는 검은색 바탕으로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고 나서 기존에 있던 사진의 '눈' 표시를 제거하면 포토샵 누끼 따기 완성이다. 배경이 제거되면서 앞에 놓인 물체를 누끼따는 방식인 것이다.
* 눈 표시는 왜 꺼야하나?
포토샵의 경우 작업한 결과물을 저장하기 위해 해당 화면에 보이는 것이 저장됨. 그렇기 때문에 원하는 사진을 저장하려면 눈 표시를 꺼주어야 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일'을 누른 후 '저장'을 눌러 나의 컴퓨터에 저장을 해주면 된다. 여기서 누끼 파일의 경우 'PNG'로 선택하여 저장하는 것이 옳다.
* JPEG 확장자는 투명한 영역이 저장되지 않아 배경이 흰색으로 나타나기 때문.
?? 짜란~ 완성된 결과물이다.
배경은 깔끔하게 제거가 되었지만, 누끼가 뭔가 자연스럽지 않은 느낌이다. 그 이유는 간편한 방법을 사용했기 때문인데, 오늘 알려준 방법은 누끼 따는 물체가 명확하고 배경이 명확할 때 이용하는 것이 좋다. 왕초보편으로 설명을 한 것이라, 다음에는 조금 더 심화된 포토샵으로 누끼 따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포토샵 왕초보에서 초보로 넘어가는 그날까지 함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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